[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흑자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예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포보부상촌은 2020년 7월 24일 개장했으며,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일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운영사의 노력과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 수덕사와 같은 관내 관광지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올해 설 명절을 기점으로 방문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내포보부상촌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루고, 특히 어린자녀를 둔 젊은 부부의 방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과 예산군연합사업단이 산지 유통역량 강화와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올해 판매 목표액인 300억 원 중 154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인 118억 원 대비 36억 원이 증가한 수치이며,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분기 154억 원이라는 판매실적 달성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시장 속에서도 다양한 판매처 확보와 비대면 판매 등을 통한 마케팅 활동, 산지조직의 규모화 및 조직화, 산지 유통시설 확충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가 세계 최대 화학회사 반도체 소재 연구개발 시설 등 5개국 5개 기업으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양승조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5개국 글로벌 우량 외투 5개 기업 대표, 천안·아산·공주시 시장 또는 부시장과 외자유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5개 기업은 미국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 프랑스 메르센코리아, 룩셈부르크 로타렉스코리아, 독일 아마쎌지오스에어로젤스, 대만 웅진식품 등이다. MOU에 따르면, 5개 기업은 천안 외투지역과 천안5외투지역, 공주 유구농공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도청에서 ‘제2회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운영 규정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실무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인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 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도청 등 관련기관 위원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주취자응급의료센터 개설 및 노인보호구역 내비게이션 알림서비스 운영 등 주요 추진사항 설명과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도 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규정 등을 협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과 국가경찰 사무의 협력 및 조정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은 민선7기 공약인 4개 산단 138만 평 조성 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으며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수소 전기차 부품산업 등에 대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 지난해 9월 충청남도가 승인 고시한 예산제2일반산단은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조성되며 112만1000㎡(33만8000평) 규모로 총사업비 195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유치업종은 △자동차부품 및 기타기계 제조업 △의약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 △전기 장비 제조업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119종합상황실에 32만여 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9신고 접수 건수는 31만 9334건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경기, 서울, 부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다. 유형별로는 △화재 1만 2488건 △구조 1만 1573건 △구급 5만 9465건 순이었으며, 응급의료 상담도 1만 7026건이 접수됐다. 월별로는 4만 3188건이 접수됐던 2월을 제외하고는 매월 증가세를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방문하는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5~6월경을 시작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하고, 저혈압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 예산읍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주민편의와 고추재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임시고추시장을 운영한다. 기존 임시고추시장은 예산 읍내시장 주차장에서 운영됐으나 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부터는 예산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관양산길 28)로 이전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역전장날(3일과 8일)과 예산장날(5일과 10일) 모두 예산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에서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비가 올 경우 운영되지 않는다. 김영일 읍장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이 지역대표특화작물인 홍성마늘(품종 홍산)을 주재료로 한 ‘홍성마늘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 홍성마늘의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지역상생발전을 꾀한다고 밝혔다. 홍성농업기술센터는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홍성마늘을 즐길 수 있도록 ▲한식 16종 ▲양식 16종 ▲중식 3종 ▲퓨전요리 5종 등 홍성마늘을 주재료로 한 총40가지의 요리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레시피는 그동안 양념으로 쓰이며 요리의 조연을 맡았던 마늘을 과감하게 주재료로 사용하고 홍성한우‧
자치경찰위 제1호 사업…주취환자 발생 시 센터로 이송‧보호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자치경찰위원회의 제1호 사업인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14일 업무협약 후 운영에 들어간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권희태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장, 노승일 충청남도경찰청장,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박래경 홍성의료원장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서산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내에는 경찰관이 배치돼 관련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충남경찰청에 따
검진·상담 등 심리 지원 실시…자살생각 덜고 우울·수면장애 개선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코로나 확진을 받고, 의욕이 없어지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마음 건강 상담을 통해 마음이 많이 차분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퇴원 이후 후유증은 없는지 간호사·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는데, ‘누군가 나를 아직 기억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정말 감사했어요.” 충남도의 공공의료 시스템이 코로나19 확진자 마음까지 치유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확진자의 마음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실시, 우울감과 불면증, ‘자살생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은 관내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4만3696건, 74억6백만 원의 재산세를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7월에 과세되는 재산세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1.1%인 7천8백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평균 개별주택가격 1.7% 상승, 신축 건축물 증가 및 기준가액 인상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사실상 소유한 사람에게 과세되며,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 본세 기준 세액이 20만 원 미만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은 14일 서부면 신리소하천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홍성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33억 원을 투입, 신리천의 상습침수지역 내 재해위험을 개선하기 위해 호안전석 쌓기 및 자연형 여울설치로 수상과 사면생태계를 연결했으며 주민의 안전을 위한 법면 녹화공법과 낙석방지책을 설치했다. 또한 주변 데크 산책로와 정자, 쉼터 등을 설치해 주민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 추사기념관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추사기념관 앞마당과 1층 로비에서 추사학당 수강생들의 민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추사고택팀에서 운영하는 추사학당은 후학 양성에 큰 힘을 쏟은 추사 선생의 정신과 학문적·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고자 2015년 예산읍 추사의 거리에 건립됐다. 학당은 건립 이후 꾸준히 군민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전통 문화 계승 및 추사 선생의 업적을 이어나가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추사학당의 상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제33대 노승일 충청남도경찰청장이 7월 13일 지휘부 및 직장협의회 대표 등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노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우리 경찰은 수사권 개혁과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경찰 역사상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큰 변화의 시기이다”라며 조직 내부에 당부하는 네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기본 업무에 충실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노 청장은 “지역 경찰은 세심한 순찰과 수사·형사는 공정한 수사와 신속한 범인 검거 등
12일 도청서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기관별 보고·계획 공유도 실·국 연계 과제 70건 발굴…“환황해 해양경제 중심 도약할 것”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양승조 지사와 보령시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기관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추진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 이상 발생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에 대응해 특별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 도는 1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확진자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를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총 31개 업종 1만 3561개소를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중점관리시설 총 6개 업종 5862개소 △일반관리시설 총 8개 업종 4860개소 △도 추가관리시설 총 17개 업종 2839개소 등이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이 ‘2021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어워드’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어워드’는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의 특별행사로 각 지역 축제의 발전과 관심 유도를 위해 대한민국 우수한 지역축제들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 박람회로 군은 행사기간동안 예산장터 삼국축제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각종 식물 바이러스로 피해를 겪는 농민을 위해 농작물 바이러스 진단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식물 바이러스는 초기에는 증세가 생리장해와 비슷해, 잘못 판단할 경우 불필요한 농약이나 비료, 영양제 등이 소비되고, 이는 생태계의 오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증세가 명확해지는 바이러스 말기에는 주변으로 전염이 되어 감염 피해가 커지고 방제가 어려워진다. 이런 영농 문제해결을 위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칼라병(TSWV), 모자이크병(CMV) 등 바이러스 16종의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인다.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8인으로 줄이되, 수도권 인접 천안과 아산은 4인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3일 0시를 기해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격상은 △전국 확진자 연일 1000명 대 발생 및 4차 대유행 우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도내 확진자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