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 부강면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이관희(66) 부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의 솔선수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관희 회장은 최근 이른 새벽인 오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부강역에서 조치원 방향 도로변과 미래로 아파트 인근 인도 주변의 무성하게 자란 풀을 직접 예초하며 환경정비에 나섰다. 사진에는 이 회장이 예초기를 등에 메고 안전장비를 착용한 채 인도 주변과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작업이 끝난 곳에는 잘려나간 풀이 정리되면서 한층 깨끗해진 보행로가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작업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와 인접한 인도 주변에서 이뤄져 보행자들의 통행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정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관희 회장은 지역의 불편한 곳을 그냥 지나치기보다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인도에 칡덩굴과 잡초가 너무 무성해 사람들이 지나 다니는데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을 눈으로 보고 있을 수 없어 풀베기 작업을 하는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을 뿐
[미래세종일보] 계석일 논설위원=21세기 융합 글로벌 시대를 예견하고 실천해 온 학자가 있다. 정규영 박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정 박사는 컴퓨터공학 박사와 사회복지학 박사를 모두 취득한 융합형 학자로, 현재 유원대학교 문화복지융합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학자에 그치지 않고 시인·수필가·문학평론가로도 활동하며 과학·복지·문화를 아우르는 입체적 사유를 실천해 왔다. 정 박사는 일찍이 21세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공학 등 첨단 기술이 서로 결합하는 융합의 시대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최근 등장한 생성형 AI와 챗GPT는 단일 기술의 발전이 아니라, 여러 기술이 결합해 인간의 삶과 사회 구조 전반을 바꾸는 상징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과거에는 공학, 인문학, 사회복지학이 서로 다른 학문 영역으로 인식됐지만, 생성형 AI 시대에는 '가치 실현을 위해 필연적으로 융합적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인문학은 인간 중심의 사고와 윤리를 제공하고, 사회복지학은 인간의 존엄과 사회문제 해결을 실천하며, 공학은 이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도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 금남면 신촌리 김경태 이장이 지난 21일 오후 1시 경 신촌리 원두막(마을쉼터) 인근 개울 물에 오토바이 운전미숙으로 낙상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인공호흡을 통해 생명을 구조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의 화제거리로 등장했다. 신촌리 원두막 옆에 위치한 이 개울은 장맛비로 인해 물이 제법 흐르고 있는 상태에서 약 1.5m 높이의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개울로 떨어져 개울물에 얼굴을 처박고 숨을 멈춰 있는 것을 김경태 이장이 발견하고 바로 인공호흡을 시도 후 119에 신고했다. 세종시 119응급 소방대원이 출동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충북대학교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다행히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했다. 김경태 신촌리 이장은 “신촌리 원두막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나와 보니 길가에 오토바이가 넘어져 있는데 운전자가 보이지 않아 급히 사고현장을 갔더니 사람이 개울물에 얼굴이 처박혀 있어 똑바로 눕히고 생전 처음으로 인공호흡을 시도하게 됐다”며 “처음에 입에서 물이 흘러나오면서 눈이 뒤집혀 있는 상태에서 숨을 쉬지 못하고 있어 죽었구나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가슴을 강하게 압박해 물을 입으로 계속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모·김광엽)에게 다정한 마음이 담긴 도시락 후원이 올해 2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후원자는 다정동 소재 바른초밥(대표 김기수) 식당으로 20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시락 25개(34만 원 상당)를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돈가스와 계란 초밥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매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정동 저소득 한부모가구 아동 25명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날 다정동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아동 가구를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어 주신 바른초밥에 감사하다”며 “이웃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도시락을 먹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제75대 세종경찰서장 출신의 김정환(경찰학 박사, 전 세종경찰서장) 한국영상대 교수가 지난 2020년 6월 세종경찰서장을 퇴직한 이후 해마다 분기별로 제철과일을 구입해 세종지역 지구대와 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있어 경찰조직은 물론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정년퇴직 후 바로 한국영상대학교 경찰범죄심리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경찰관서는 물론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100여 공공기관에서 청렴 강의를 하는 등 매우 바쁜 일정에도 후배사랑에 대한 열의가 남다르다. 이처럼 바쁜 일정에 늘 112신고에 지친 세종시 5개 지구대 및 3개 파출소 지역경찰들에 대한 격려차원에서 설과 추석에는 떡을 부인과 함께 차에 싣고 지역관서를 직접 방문해 나눠주고 차 한잔을 후배들과 마시며 격려를 해 준다. 오늘도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수박 24통을 구입해 세종경찰청 산하 5개 지구대와 3개 파출소를 돌며 수박를 전달하고 후배들과 차한잔의 시간을 갖는데 하루가 꼬박 걸렸다. 김정환 교수는 “이렇게 하는 것이 재직 당시 후배들에게 진 빚을 조금이나마
[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는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1사 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 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2018년부터 세종시 연동면 3개 마을(명학2리, 응암1리, 송용1리)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및 세종지사 건이강이봉사단 22명이 참여하였으며,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인삼밭 제초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아울러, 연동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 세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5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정수 본부장은 “이번 활동이 초고령화와 생산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 부강농협 현금인출기 위에 놓여 있는 돈뭉치를 부강면 금호리에 거주하는 오무수(69, 새마을지도자) 부부가 발견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카운터로 돈뭉치를 건내 줘 무사히 주인에게 인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무수 부부는 지난 1일 오전 10시 경 부강농협 1층에 위치한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기 위해 방문한 상태에서 인출기 위에 돈뭉치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해 즉시 바로 옆 하나로마트 카운터로 돈뭉치를 건내 줬다. 잠시후 군인 복장의 젊은이가 헐레벌떡 찾아와 현금인출기 위에 놓고 간 돈뭉치를 무사히 하나로마트 카운터에서 찾아 가게 됐다. 이날 돈뭉치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무사히 돌려 주도록 선행을 베푼 오무수 부부는 지역의 봉사자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잉꼬부부이며 오무수씨는 새마을지도자 18년, 농업경영인으로 34년, 자원봉사 활동 등을 현재 전개하고 있는 성실한 농민이다. 특히, 오무수 새마을지도자의 부인 최홍숙씨는 지난 1997년 부모님 공경과 웃어른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 가짐에 대해 타의 귀감이 됨에 따라 효행패를 받았으며 새마을 부녀회장을 오랫동안 역임하면서 마을을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 = 박기병(67) 금천 2리 이장은 24일 오전 본지에 “공도에 쌓인 토사를 개인이 치우고 있다”며 “이런 훌륭한 일을 좀 취재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폭우로 세종시 곳곳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금남면 바람재로 인근 금천 2길 ~ 영대 1길 구간 도로에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유입돼 쌓이면서 시민들이 며칠째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 구간은 바람재와 저수지, 휴양림 등이 있고 경치가 좋아 통행량이 적지 않은 구간이다. 개인 장비를 동원해 도로를 정비한 사람은 금남면에서 염소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연직(63) 씨였다. 이 씨는 “며칠 전부터 계속 신경이 쓰이고 불편했는데 시에서 조치가 없어 나섰다”고 전했다. 개인 트랙터를 가지고 온 것은 물론, 이 작업을 위해 멀리 대전까지 가서 사비로 주문 제작한 철판을 앞에 대기도 했다. 특히 이 철판은 바퀴와 경계석 간 안전거리까지 고려해 오른쪽이 튀어나오게 만들었다. 박 이장은 “이렇게 세심하게 장비 제작까지 해가며 솔선수범하는 사람이 또 있겠느냐”며 “머리가 좋고 마음씨도 착하다. 이
[미래 세종일보]박승철 기자= 세종시 조치원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가 지역 어려운 초·중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화제의 인물은 조치원 세종문화원 앞에서 작은 야식집 해와 달을 운영하고 있는 전 권투동양챔피언 민영천씨로 과거 생활이 어려웠던 자신을 뒤돌아보며 지역의 불우이웃의 학생들을 위해 힘들게 모은 500만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민영천씨는 작은 야식집을 운영하면서 수입이 넉넉지 않은 상태이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야식장사를 하면서 조금씩 모은 돈을 장학금으로 거리낌 없이 내놓았다. 민씨는 과거 생활이 어려운 집에서 태어나 학창시절 권투를 배우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동양챔피언까지 올라 잠시 거금을 벌기도 했으나 몇 번의 사업실패로 다시 힘든 삶을 살기시작하면서 현재 지역가수로 활동하며 야식당 운영과 함께 영업용택시기사로 열심히 살고 있다. 그는 거듭되는 사업실패로 한때 자살까지 생각했으며 다시 생각을 고쳐먹고 죽을 각오로 살아보자는 신념으로 생활한 결과 지인의 도움으로 작은 해와 달이라는 야식전문 식당을 차리게 됐으며 식당을 하면서 그동안 갚지 못했던 빚도 모두 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