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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민심이 떠나면 정책을 돌아봐야 한다

 

민심이 떠나면 정책을 돌아봐야 한다

대통령 부정평가가 66.1%이다. 국민 다수가 잘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국민 다수를 '악의'로 몰아세우고 있다. 악의를 가진 소수? 이재명 대통령 자기소개하나?

반성이 없으니 더 심각하다.
민심이 떠나면 정책을 돌아봐야 한다. 그런데 대통령은 적부터 찾는다.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를 묻지 않고, 떨어뜨린 사람을 찾는다.
이것이 적반하장이다.

농지 조사에 속 끓이는 농민, 치솟는 전월세에 짐 싸는 세입자, 레버리지 ETF에 물린 개미.
국민의 한숨은 악의가 아니다. 민생의 비명이다.

북한추정지뢰에 발목을 잃은 국군장병, 늑장 조사, 축소은폐 의혹, 진상을 밝히라는 국민들,
북한에 잡힌 약점이나 자신들의 정파적 이익을 위해, 국민의 희생에 눈감지 말라는 국민의 절규다.

에코챔버 안에서 박수 소리만 듣나?
확증편향의 방에 갇혀 국민의 규탄을 소음으로 듣는가?

권력을 쥔 '진짜 악의를 가진 소수'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하며 '선량한 다수 국민'의 삶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다.

'악의 가진 소수' 운운하며 국민들 편가르고 좌표찍을 시간에, DMZ 지뢰 국군 피해,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감췄나.
북한군 포로 송환, 왜 국민에게 숨겼나.
이것부터 답하라.
그리고 민생파탄, 국정파탄에 대해 국민 앞에 자복하고 석고대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