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고재성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가을철 다모작 준비에 따른 퇴비 사용 증가 시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관내 지자체와 함께 야적퇴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가을철 벼 수확 전·후 및 마늘·양파 등 후작 재배를 위한 농경지 정비 과정에서 퇴비의 반입·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 인접지역 등에 방치하거나 부적정하게 관리되는 야적퇴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천·배수로 등 수계 인접지역 야적 여부 ▲퇴비 덮개 설치 및 빗물 유입·침출수 유출 방지 여부 ▲장기간 방치 여부 ▲퇴비의 적정 보관·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드론 등을 활용해 넓은 농경지역을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반복적으로 야적퇴비가 발생되는 지역과 신규 야적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결과 관리가 미흡한 야적퇴비에 대해서는 농가와 퇴비 공급자 등이 신속하게 덮개를 설치하도록 현장에서 계도하고,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직접 조치가 이뤄지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야적퇴비 관리현황 및 점검결과를 공유하고, 반복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확인과 사후 관리를 실시하는 등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재정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사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퇴비가 강우시 하천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적정하게 사용·보관하고 부적정 야적 예방에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
2
3
4
5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