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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6 한국유교문화축전’ 9월15일 개막… 전통과 현대 잇는 인문의 장 열린다

- 9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6일간 충남 논산 일원에서 펼쳐져
- 최태성 북콘서트·K-유교 콘서트 등 인문·공연·참여형 이벤트 풍성
- 18일 개막식·충청정신 도민 선포식…전시·경연·가족 체험까지 풍성

[미래세종일보] 고재성 기자=전통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6 한국유교문화축전’이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충남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효·예, 나의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전통 유교의 핵심 가치를 오늘날의 일상과 연결해 인문,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로 선보인다. 행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의 사전 프로그램에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본격적인 본행사로 진행된다.

 

축제의 서막은 15일 열리는 ‘충·효·예 길 걷기’가 장식한다. 이어 16일과 17일에는 ▲외국인 선비학교 ▲K-유교 국제포럼 ▲K-유교문화 아카데미가 연이어 개최되어 유교문화의 깊이 있는 가치를 학술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본행사가 시작되는 18일에는 오전 11시 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하는 ‘인문 북콘서트’가 마련되며, 오후 4시 공식 개막식과 함께 ‘충·효·예, 충청정신 도민 선포식’이 거행되어 충청의 정신문화적 실천 가치를 도민들과 공유한다.

 

주말인 19일에는 미래세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집중된다. ‘K-유교 영어 스피치 경연대회’, 백일장, 사생대회를 비롯해 ‘셰프와 함께하는 선비밥상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며, 저녁 7시에는 음율, 도드리, 가수 나태주 등이 출연하는 화려한 ‘K-유교 콘서트’가 무대를 수놓는다.

 

축전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논산시 노성면 주민총회와 지역 문화공연인 ‘K-풍류마당’이 어우러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전시장에서는 팝업 전시관 ‘충·효·예, 나의 일상이 되다’, 전통복식전 ‘충·효·예를 입다’, 융복합전시 ‘더 커넥터’, 기증·기탁유물 특별전이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K-유교 플레이 그라운드’, 메타버스를 활용한 ‘로블록스 및 제페토 유교 어드벤처 존’을 비롯해 전통 먹거리 장터 등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이상균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충·효·예는 우리 일상 속에서 이어져 온 삶의 가치이자 충청정신을 이루는 중요한 뿌리”라며 “이번 축전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오늘의 문화로 새롭게 경험하고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