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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댐을 문화·관광 거점으로… ‘트레저헌터 in 진안’ 출정식 개최

- 3주간 용담댐·마이산 등 진안군 명소 연계한 체류형 보물찾기 여정 돌입
- 수변공간과 지역 문화·관광 자원 융합한 댐 로컬브랜딩으로 경제 활력 및 상생 도모

[미래세종일보] 고재성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9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북부관광단지에서 ‘트레저헌터 in 진안’ 출정식을 열고 오는 9월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보물찾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트레저헌터 in 진안’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댐주변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수변공간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댐 로컬브랜딩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담댐,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금당사 등 진안의 주요 명소를 보물찾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가자가 진안 지역 곳곳을 직접 탐방하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는 댐 로컬브랜딩 플랫폼 ‘로컬 바이브(Local Vibe)’ 앱에서 제공하는 보물지도를 활용해 지정된 관광지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보물찾기 동선에 진안군 내 향토 상권과 주요 명소를 연계함으로써 참가자가 단순 방문을 넘어 지역 고유의 문화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에게는 체류형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전북 진안군(용담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경북 안동시(안동댐·임하댐), 강원 양구군(소양강댐) 등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댐주변지역의 방문 및 체류 인구를 늘리는 상생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댐 주변 공간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혀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진안군과 협력해 참가자들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