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참(CHARM)키움 진로 페스티벌’ 성료
-전공별 업무환경 소개… 1:1 상담하며 진로 탐색
2025-11-25 박재동 기자
[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건양대 의과대학(학장 구훈섭)은 지난 21일 대전캠퍼스 명곡의학관에서 의과대학 재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참(CHARM)키움 진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과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의대생들이 실제 임상 및 기초의학 분야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각 진료과의 업무 특성, 근무환경, 향후 전망 등을 들을 수 있는 설명회와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제공되었고, 전공별 교수와 전공의들이 참여한 진로 상담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묻고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교육수련부 특별부스에서는 수련의 지원 자격과 전공의 선발 조건 등 진로 계획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기초의학교실 9개 부서를 소개하는 탐방 영상도 상영되어, 임상의학뿐 아니라 기초의학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구훈섭 건양대 의과대학장은 “의사는 평생 전문과목에서 전문성을 쌓아가야 하는 만큼, 진로 결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대 의과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