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새마을금고 설립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 심재계 초대 이사장 및 이사 등 선출된 임원들 모습 (사진제공=박승철 기자)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지역 신도시에 새마을금고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21일 오후 6시 30분 종촌동 메가시티 8층 더파티 세종점 스카이룸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는 가칭 행복새마을금고 설립을 위해 전개된 가운데 이용견 회원의 사회로 진행되면서 심재계 회원을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이사장으로 추대해 선임했다.

이어 출자좌수 100좌 이상을 납입한 회원들 중 심재계 이사장을 비롯해 유강식, 손윤영, 김태국, 이용복, 김태수, 이영승, 김한종, 김영순, 고정웅 이사 등 총 10명이 이사장 및 이사 임원직으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박선순 회원이 뽑혔다.

창립총회는 정관승인의 건, 임원선임의 건, 사업계획서 승인의 건, 금고설립비용에 관한 사항 및 설립에 필요한 사항 승인의 건, 창립총희 의사록 기명날인자 지정의 순으로 진행됐다.

▲ 심재계 초대 이사장의 취임인사 모습

심재계 초대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 정신에 입각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와 복지 등 지역주민과 상생발전을 꾀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사회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금고법상 보장돼 있다”며 “세종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서민금융인 새마을금고가 우리 주변에 충분치 않아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는 실정으로 반드시 새마을금고 본점이 설립돼야 한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심 초대 이사장은 또 “본인은 회원 여러분과 힘을 합쳐 행복새마을금고의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복새마을금고 창립총회에는 고준일 세종시의장을 비롯해 임채성, 박성수 시의원 당선자들이 참여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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