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진 교육감이 제 11회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최교진교육감은 18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 11회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최교육감은 언론브리핑을 하기 전에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된 것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저의 당선은 아이들의 행복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승리이며, 지난 4년 세종 교육의 방향이 옳고 공동교육체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것”이며 “앞으로 4년, 우리 아이들이 미래로 가는 길을 더 크게 내라고 명령하는 것이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최교육감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선거에서 밝힌 주요 공약을 요약하여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첫째,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

 ◆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확대와 캠퍼스형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개별학교의 교육과정을 특성화해 학생들이 진로 적성에 맞는 다양한 수업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 창의 진로교육원과 평생학습관, 제 2 특성화고와 마스터고를 설립한다.

둘째, 유아교육의 혁신

 ◆ 유치원, 어린이집 입학 및 정원 현황 시스템을 구축한다.

 ◆ 숲 교육과정 도입을 확대하고 숲 유치원을 설립한다.

 ◆ 생태유치원을 지정 운영하고 권역별 유아 놀이 센터를 설치한다.

셋째, 통일시대, 세계를 품은 인재 육성

 ◆ 학생의 참여와 체험 중심의 평화통일 교육 운영과 교원의 평화통일교육 전문성 함양 지원, 평화통일교육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넷째, 교육복지 최고 세종 실현

 ◆ 무상교복, 고교 무상교육 등 공교육비 ‘제로’를 추진하고, 교육복지 통합시스템 구축, 다문화 학생 지원 강화, 학교폭력 대응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다섯째, 최고의 선생님 프로젝트 추진

 ◆ 학교지원센터를 설립하여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가 주도하여 교육사업을 선택하게 하며,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여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한다.

여섯째, 교육자치권 확보, 아름동 학교 신설

 ◆ 세종시특별법 개정을 추진하여 교육자치권을 획득하여 M9블록에 학교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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