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학부모님께서 캘리그라피 글씨체를 연습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중앙여중)

[청주/미래 세종일보] 하은숙 기자=청주중앙여자중학교(교장 석인숙)가 지난 4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20시간), 2018.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하여 학부모님 및 지역주민들께 학교시설 및 인적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아름다운 서체’를 뜻하며 서예를 기초로 한 손글씨체이지만 서예에 비해 동적이고 상업적이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재료와 종이를 활용하고, 글씨의 상징적인 의미뿐 아니라 글씨의 크기ㆍ모양ㆍ색상ㆍ입체감 등으로 미적 가치를 높인 글씨체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캘리그라피를 배우면서 예술작품 같은 캘리그라피의 매력에 빠졌어요.”라고 말하며 이어서 ”글씨를 쓸 때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게 되고 손글씨에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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