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드림스타트는 행동발달 지연 아동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베일리 영아 발달검사와 재활치료 지원하고 있으며, 사진은 발달 검사하는 모습.(사진=세종시청)

[미래 세종일보] 김은지 기자=세종시 드림스타트가 올해 12월까지 행동발달 지연 아동을 위해 베일리 영아 발달검사와 재활치료 지원에 나섰다.

이는, 지난 4월부터 총 16개영역(정신, 심리운동, 행동발달 등)의 객관적 항목에 대한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지원해 아동의 학습 및 일상생활 능력 향상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또한, 아동별 발달지연의 정도에 따라 소·대근육, 인지, 시지각 등 영역별 특수작업치료를 주 1~3회 지원하며, 치료완료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아동의 발달지연은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보부족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장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드림스타트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만12세 이하)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제품지원, 한방·치과치료, 건강검진, 주말체육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세종시드림스타트는 행동발달 지연 아동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베일리 영아 발달검사와 재활치료 지원하고 있으며, 사진은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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