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추~사오리터널구간, 방음터널 공사로 내년 5월 동안 공사구간 내 제한속도 시속 60㎞ 조정, 공사 완료 후 시속 70㎞ 복원 예정이다. (사진= 김은지 기자)

[미래 세종일보] 김은지 기자=세종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국도 1호선 주추, 사오리 터널에 시는 올해 말까지 이 구간 8곳에 속도제한 카메라 16대, 4곳에 LED 전광판을 각각 설치하여 안전시설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행정도시 터널 구간은 2012년 개통 이후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지난해에도 39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에 세종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신도심 구간의 제한속도를 시속 기존 80㎞에서 70㎞로 낮춘 바 있다.

또한 종점부 인근에 VMS를 4개소 추가 설치하고,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경찰서, LH 등과 협의하여 구간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방음터널 공사 기간인 올해 4월부터 내년 5월 동안 안전을 위해 공사구간 내 제한속도를 시속 60㎞로 조정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시속 70㎞로 복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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