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여원 시인가수가 음반발표회에서 열창하는 모습

[미래 세종일보] 최지애 기자=충북 청주지역 시인출신이자 청주시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중인 정여원씨가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고 음반발표회를 열어 지역민으로 하여금 눈길을 끌었다.

정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음반 발표회에서 대한민국 가요제조기로 불리는 정의송으로 부터 받은 대표곡 "사랑해요"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무대에는 지역주민 50여명을 비롯해 정여원 가수의 노래를 듣기 위한 방청객 10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으며 6.13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냈고 특별출연으로 가수 정의송씨와 대전·청주지역 노래강사 출신 지역가수 김정선씨가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특별출연을 한 정의송씨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시 17선을 노래로 만들어 발표하고 감미로운 멜로디와 정 씨의 타고난 가창력으로 오랜 경험에서 느낄 수 있는 숙련된 품격의 무대매너로 방청객을 사로잡았다,

미래세종일보 영상사업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의송씨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오창석PD(영상사업단장)와 오랫동안 함께 호흡한 사이로 오는 5월 (주)미래세종일보와 함께하는 천안지역 나눔콘서트를 논의 하고 기념사진으로 마무리했다.

정여원 가수는 "10여년 동안 지역가수로 활동을 하던중 가요제조기로 불리는 정의송씨로부터 '사랑해요'라는 곡을 받아 트로트가수로 데뷔하는 첫 음반발표회를 갖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인가수로서 열심히 노래를 불러 지역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방청객들은 정여원 가수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와 가창력에 감동과 함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정여원 시인가수
▲ 2016년 청주예술제에서 나도람예술단과 함께 정여원 시인가수가 공연하는 모습

 

▲ 좌로 부터 시인가수 정여원, 오창석PD, 가수 정의송
▲ 가수 정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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