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최지애 기자=연면적 1만135㎡(약 3000여 평) 규모의 ‘국방신뢰성시험센터’가 대덕구 신일동 산 12-2번지에 2019년 하반기에 모습을 나타낸다.

446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건립될 국방신뢰성시험센터는 군수품 장․단기 저장품 성능시험, 군수품 환경시험 및 군수업체 제품 신뢰성 검증 등 전력지원체계 핵심성능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국방신뢰성시험센터는 인근의 대전국방벤처센터를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와 계룡시 3군 본부, 군수사령부, 자운대, 국방관련 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함께 대전시가 국방 허브 도시로 거듭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지난 15일 오후 3시 가진 착공식에는 방위사업청 강은호 사업관리본부장과 김택수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이상민 국회의원, 박수범 대덕구청장,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등 각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한편, 대전시는 2015년 8월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이후 사업추진 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 대덕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덕구 신일동 일원에 건립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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