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노경미 기자=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김복렬(자유한국당, 비례)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정치닷컴’이 주관하는 ‘2017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법규 입안, 지역발전시책 제안 등 지방자치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30일 오후 1시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행복지수 평가 보고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복렬 의원은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한 정책대안 제시,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한 입법 활동, 세종시 각종 위원회 위원 활동, 세종시의회 연구모임 발족 추진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시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지난해 ‘세종시의회 양성평등 연구모임’을 결성하여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추진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등 같은 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세종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김복렬 의원은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세종시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세종시 여성기업인 지원 조례’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였다.

아울러,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여성친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에서 구성하는 위원회의 여성참여위원 확대 방안 제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여성프라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등의 설치 필요성도 제기한 바 있다.

김복렬 의원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시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종시가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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