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전달식

[비사이로 세종일보] 최영은 기자 = 세종시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세종지역 향토기업 (주)일미농수산 오영철 회장이 연말을 맞아 세종지역 장애체육선수들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장애체육인들에게 큰 힘을 안겼다.

오영철 회장은 지난 21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에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 지원금으로 1000만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전달된 지원금을 선수 훈련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 선수에 대한 특별 포상금으로 지출할 예정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자리에서 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포상금을 전달했고, 이 자리에 참석한 오영철 회장은 자신도 개인 자격으로 입상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1주일 만에 자신의 약속을 실천에 옮겼다.

오영철 회장은 “세종시를 대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선전한 장애인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며 “우리시 장애인체육선수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전달식에는 오영철 회장을 비롯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세종시 선수단 대표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에 오른 심재훈 선수와 펜싱 박상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