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김수미 기자=담초등학교(교장 김태환, 이하 도담초)는 14일(목) 대강당에서 3학년부터 6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인 청미르발레단의 ‘아빠가 들려주는 스토리 발레 호두까기 인형’문화공연을 제공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지역을 찾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공하는 ‘아빠가 들려주는 스토리 발레 호두까기 인형’공연은 어린이의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발레 관람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발레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학생은 “발레를 직접 본 적은 여태껏 한번도 없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게 되어 정말 즐거웠고, 다음에도 또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김태환 교장은 “문화예술 공연 인프라가 부족한 우리 세종시 여건상 학생들의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교육청과 학교 참원에서라도 꾸준히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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