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잠재적 건강위험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는 주민 주도 ‘참여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이 6개월의 시범운영에 들어가 3개월의 운영결과를 점검해 본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중간성적을 보였다.

10일 구에 따르면 바쁜 직장생활로 따로 시간 내어 건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3050세대에게 ‘젊게, 스마트하게, 일상을 건강하게’라는 목표로 만성질환에 진행되지 않도록 건강검진결과를 활용한 건강 상담 제공 및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데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활용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6개월 서비스기간 중 중간검사 결과는 3개월 간 참여자 151명 전원이 지속참여를 하고 있으며, 94%인 141명이 중간검사를 실시했고, 66.8%인 94명이 식생활 개선, 운동 실천 등 건강을 챙기는 생활습관이 개선됐으며, 이에 따라 48%인 68명이 만성질환 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오성 보건소장은 “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할수록 건강관리 효과가 높은 만큼 시범 운영기간 동안 스스로 건강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갖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보건소 건강증진담당(☎ 042-608-5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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