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화)부터 이틀 동안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2017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이하 e페스티벌)」에 관내 총 15명의 학생들이 정보경진분야와 e스포츠 분야에 참가했다. 사진은 참가선수 및 관계자 단체사진

[미래 세종일보] 노경미 기자=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화)부터 이틀 동안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2017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이하 e페스티벌)」에 관내 총 15명의 학생들이 정보경진분야와 e스포츠 분야에 참가했다고 7일(목) 밝혔다.

※ 참가학교 : 세종누리학교, 전의초, 조치원대동초, 조치원중, 한솔고, 소정초, 연동중, 세종고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e페스티벌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시키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개발하여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 「2017년 세종특수교육 e페스티벌」을 통해 분야별 대표 선수단을 선발했으며,

참가 종목은 ▲아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인터넷 검색 ▲키넥트 스포츠 육상 ▲마구마구 ▲스타크래프트 1 ▲키넥트스포츠 볼링 ▲모두의 마블로 총 9개였다.

정보경진분야 아래한글에 참가한 전해령(전의초 5학년) 학생은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노력하며 이룬 성과는 등수로 나타낼 수 없는 ‘해냈다’는 성취감이 아닐까 싶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다양한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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