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일(월)부터 8일(금)까지 5일 동안 세종시교육청에 등록된 약 450여개의 학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5일(화) 세종 호수공원 3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차량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장면

[미래 세종일보] 김수미 기자=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일(월)부터 8일(금)까지 5일 동안 세종시교육청에 등록된 약 450여개의 학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수) 밝혔다.

교육청은 학원관계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종호수공원 제3주차장[4일(월) ~ 6일(수)], 세종문화예술회관 앞 주차장[7일(목) ~ 8일(금)]에서 진행하며, 세종경찰서 교통경비과,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세종시교육청 학원담당자가 합동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학원에서 통학차량 관리시스템(schoolbus.ssif.or.kr)에 입력한 전수조사표와 대조하여 ▲실제 안전장치 구비여부 ▲보험가입 여부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직접 현장 점검하고 미비사항에 대하여는 시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조성두 행정과장은 “금번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통해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의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파악하여 미비점을 개선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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