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강면 주민자치회원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나눔행사를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조수범 기자=세종시 부강면 주민자치회(회장 소군호)가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 한솥팀(팀장 박용선)과 함께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선정한 부강면 마을계획인 마을공동체 부엌을 활용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와 한솥팀이 함께 삼색 나물 등 밑반찬 7종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64가구에 전달했다.

그동안 주민자치회는 노인대학을 운영하며 경로잔치 등 마을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추진해왔으나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을 위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은 “반찬나눔과 함께 취약계층의 안부와 건강 확인으로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주민돌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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