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세종일보] 조수범 기자 = 유성소방서(서장 황재동)는 25일 오후 2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유성CJ나인파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대응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소방이 보유하고 있는 70M 이상 도달 특수소방차량은 10대이며, 대전소방은 현재 1대를 보유하고 있어 고층건물 화재시 중요한 역할이 예상되는 장비로서 숙달훈련이 필요한데,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거주자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선제적인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것이다.

70M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한 이번 합동 훈련은 굴절사다리를 전개하여 화재진압 후 건물 내부로 진입하여 인명구조 훈련으로 진행되고 소방력 차량 5대와 인원 20명이 동원됐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재난대응에 꼭 필요한 훈련이므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무선통신을 활용, 상호유기성을 극대화하도록 진행에 주의를 기울였다.

황재동 서장은“일회성 훈련이 아닌 현장에 강한 맞춤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층건축물 화재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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