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 2021년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업무협약 체결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월 22일(월),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7개 기관과 2021년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주작은도서관, 상상마을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에너지 자립마을학교, 지치울작은도서관, 대전한빛작은도서관, 내동작은나무마을어린이도서관, 또바기어린이도서관 등 7개 기관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은 올해로 3년째 실시하는 국가 시책사업으로서 과밀학교 인근의 도서관, 마을공동체 공간 등 마을의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쓴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대전교육청은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마을 돌봄기관과 적극 소통하여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인 컨설팅과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참여 기관과 협력하여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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