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유흥음식업협의회 당진지회 당진시청 앞 시위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사)한국유흥음식업협의회 당진지회(지부장 김현태)는 오후 2시 당진시청앞에서 '강제휴업 손실보상' 및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오늘 집회는 김현태 당진지부장님과 회원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0여명만 '구호 외침 호소문 낭독' 등 순으로 약 40분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당진지회 회원들은 “민병덕 의원 발의한 손실보상법 조속히 처리하라” “불법영업 업소 단속을 강화하라” "강제휴업에 따른 피해보상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도 시민이다 생존권을 보장하라"등 구호를 외치며, 집합금지 장기화로 인해 오래 동안 문을 닫은 이유로 가계집계가 곰팡이 껴서 더 이상 사용이 불가하여 사유재산에 대한 손해도 보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당진지회 김현태 지부장님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집합금지 정책이 장기화 됨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더 이상 버틸힘이 없다” 며 "만약에 강제휴업이 더 연장되면 피해가 너무커서 감당할수가 없어 죽을지경이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집회를 끝난후에 김현태 지부님과 임원들은 당진시청에 들어가 김홍장  당진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보상문제를 신중히 생각하고 불법업소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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