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킥복싱협회 2021년 정기대의원 총회 참석 각지역 회장 및 전무이사<사진제공=최순묵 세종시 전문이사>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사)대한킥복싱협회(회장 김종인)는 30일 오후 3시 서울시 송파구 벨로드룸 경기장 동계종목회의실에서 ‘2021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자격의 시·도 킥복싱협회 회장들을 비롯해 전무이사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감사보고와 신임회장 선출보고 및 인준, 2020년 사업결과보고, 임원선임, 대한체육회 정 가맹 선정 등의 안건을 갖고 진행됐다.

김종인 신임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참석한 각 지역 회장들의 건사항에 대해 돌아가면서 한명씩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서선진 인천광역시 회장과 박승철 세종특별자치시 회장 등 2명을 감사로 선출했으며 부회장 등 임원진 선출은 김종인 회장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김종인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바이애슬론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체육관련 관계자들과 많은 인연을 맺게 되면서 습득한 경력을 바탕으로 킥복싱협회를 활성화시켜 볼 생각이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진정을 관망하면서 국제대회 개최 준비를 실시할 방침이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한킥복싱협회가 정 가맹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 대한킥복싱협회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세계적인 선수를 초청해 경기를 개최하거나 볼거리를 제공하는 방식을 마련할 생각이다”며 “각 지역 협회에서도 코로나19가 어는 정도 해소되면 선수양성에 더욱 매진하고 계획돼 있는 각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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