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 대전시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이용객 편의 제공과 안전보호를 위해 2월 1일부터 5일간 다중이용시설인 고속·시외버스 터미널과 정류소 등 13곳에 대한 시설 및 방역 상태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사적 모임금지 등으로 터미널·정류소 이용객은

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중점점검 사항은 이용객 안전 확보, 시설물 및 편의시설 관리상태, 근무자 친절도 등 이용객 편의제공사항과 시설물 청결·방역 상태, 종사자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중점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 및 정류소를 이용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코로나19 지역 내 유입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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