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세종일보] 조수범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챌린지에 적극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작년 11월 광주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발생을 계기로,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의 교통안전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명하여 전파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지난 15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황인호 동구청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허태정 시장은 “의미있는 챌린지 동참에 감사함”을 전하고,“대전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근절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개선과 교통안전 캠페인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겸비한 스마트한 교통안전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올해 34억 원의 사업비로 용전초등학교 등 42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신규 및 확대 지정하여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허태정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취학 예정인 네 자녀를 둔 시청 직원과 교통사고 취약층인 어르신, 그리고 권중순 대전시 의장을 지목해서, 관공서 중심이었던 그동안의 릴레이 참여 방식에서 사회 다양한 계층으로 동참을 확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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