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성수품(제수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군은 2월 5일까지 2주간 설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 대형마트, 축산물 가공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시·군 특사경과 함께 합동 단속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국내산 둔갑판매 행위▲원산지 혼돈 표시 및 위장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명절을 맞아 지역특산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연장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홍성군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및 식품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설 성수품과 지역특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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