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 홍보사진 공모전 시상식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20일 교내 도서관 회의실에서 ‘대학 홍보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0년 한 해 동안의 대학 풍경과 구성원의 활동모습들이 담긴 사진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진행해, 총 61개 작품이 출품됐고, 대학이미지관리위원회의 심사 및 인기투표를 거쳐 최종 1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고상인 최우수상에는 컴퓨터공학과 김범수 학생의 ‘우리의 밤은 누구보다 길다'로 늦게까지 불이 켜진 대학의 야경모습을 담았으며, 우수상에는 설비공학과 이성주 학생의 ‘내가 사랑하는 한밭’과 정보통신공학과 김지영 학생의 ‘소통의 장’이 선정됐다.

홍보팀 관계자는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면서 예전보다 출품작들이 더 다양해지고 사진의 화질 또한 더 나아졌다”며,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참여가 높아 더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오용준 기획처장은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사진들이 많이 있는데 이것들을 밖으로 드러나게 하여 가치를 살리는 것이 공모전을 하는 가장 큰 의미이며, 대학 구성원과 주민들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참신한 사진을 발굴해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욱 총장은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매우 중요한 일이고 그런 점에서 대학홍보 콘텐츠 발굴에 늘 관심을 가져주고 참여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 한밭대 홍보사진 공모전 최우수작_우리의 밤은 누구보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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