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현 세종시니어클럽 관장(사진:오른쪽)과 시장형사업단원들이 '사랑의 반찬'이 보관되어 있는 냉장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니어클럽)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노인일자리전담기관 세종시니어클럽(관장 이도현)과 세종시 새롬동(동장 윤강욱)은 지난 15일부터 ‘사랑의 반찬 나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를 거르기 쉽거나 반찬 마련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중에서 새롬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구에,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인 ‘맛있는 부엌’에서 당일 제조한 반찬 3종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 달여간의 시범 사업 후 대상자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도현 관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반찬 나눔 사업으로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천을 위해 우리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니어클럽은 2018년 6월 출범한 세종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이 세종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특성과 욕구에 대해 노인인력 및 근무환경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인 지원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힘쓰는 노인일자리 창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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