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연기면에서는 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헤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점검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연기면(면장 박석근)이 15일 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세종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겨울철 한파·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대부분 폭설·한파·화재에 취약한 탓에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기면 보통리 일원의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비닐하우스 5동을 점검했으며, 주로 화재안전시설 작동여부, 소화기 비치여부, 전기시설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전반적으로 상태가 양호했으며, 최근 비닐하우스 내 온도유지를 위해 전기사용량이 많아져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매월 가정에서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주민들 스스로가 상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석근 연기면장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주의와 사전점검이 중요하다”며 “특히,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경우 내부구조가 복잡해 화재발생시 대피통로 마련 등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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