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홍성보건소 및 홍성읍사무소 전경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 홍성군이 식사 중 대화를 통한 감염의 위험성을 차단하고자 “침묵은 최고의 백신입니다”라는 내용의 테이블세팅지 및 스티커 등의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며 식당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군은 ‘침묵은 최고의 백신입니다’문구와 방역수칙이 적힌 테이블 세팅지 4만 장을 제작해 일반음식점 영업주에게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식사 중 대화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테이블 세팅지는 음식점에서 숟가락과 젓가락, 식기 등을 올려놓을 때 사용하는 개인 위생종이로 군은 테이블 세팅지가 놓인 자리에만 앉을 수 있도록 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대화자제 등의 방역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무원, 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100명의 민관합동 인력을 투입해 스티커 형태의 홍보물 1만 장을 음식점 1,908개소에 배부하며 생활방역 홍보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최근 음식점 이용 시 마스크 착용수칙과 대화 자제 등의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여부가 코로나19 극복의 분수령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방역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군에서는 철저한 방역활동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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