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7회 세종시 임시회에서 이태환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7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오는 25일까지 11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ㆍ청취,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며, 접수된 안건은 총 29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19건과 집행부로 부터 제출된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기타 2건이다.

오늘 제1차 본회의(15일)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1차 본회의를 열고, 이순열 의원의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대처방안'과 서금택, 상병헌, 채평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유철규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제6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및 집행부의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가 있었다.

이태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의장협의회와 전국 시군구 자치구 기초의회 의장협의회에서 ‘행정수도 완성 세종’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면서, 이로써 지방의회 모두가 ‘행정수도 세종완성’에 대한 한 목소리를 내 주셨던 의미있는 변화에 따라, 새해에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세종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제2차 본회의에는 이재현, 박용희, 차성호, 유철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하는 조례안 등에 대하여 심의ㆍ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 이순열 의원이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대처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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