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종용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

안녕하십니까?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 노종용입니다.

신성한 기운과 풍요로움을 지닌 ‘백우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평안함이 넘치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상황들을 함께 이겨내어 시민 모두가 활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활기차고 풍요로운 한해가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새해 예산은 지난해 대비 2,122억 원(13.2%) 증가한 1조 8173 억 원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예산안 심의에서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세입 예산은 전년대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추이되어 중요도에 따른 예산을 삭감해 꼭 필요한 사업에 편성하였고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복리 증진과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세종시 예산안 중 주요 증감 내역을 들여다보면 시설관리공단 자본 전출금 등 총 88개 사업에서 86억 4814만 원이 삭감되고, 보건소 소관 지자체 예방접종 사업 등 98개 사업에서 86억 4,814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우리 시민들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되는 위기상황에서 시민들의 절실한 요구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한 것이며 의원 모두의 지혜와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다 같이 극복하자라는 큰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백색은 어떤 색과도 조화가 될 수 있는 가장 예쁜 색상이며 청결과 위생을 나타내는 색상이기도 합니다.

‘백우의 해’를 맞아 우리 의회는 시민들의 백의천사가 되어 코로나 조기 극복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지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세종 시민의 품격있는 공동체 의식에 일조하며 올바른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의회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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