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보은군 익명의 기부자 쌀10kg 31포 기탁

[보은/미래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충북 보은군은 보은군에 거주한다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31포(100만원 상당)를 6일 기탁했다고 전했다.

신분 밝히기를 거부한 이 기부자는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이 때 생활이 넉넉지 못한 이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기탁품을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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