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치원역 앞 로터리에서 1인시위중인 장원혁 청년위원장(사진제공:국민의힘 세종시당)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국민의힘 세종시당(시장위원장 김병준)이 청년위원회와 여성위원회, 조치원 당원 중심으로, 1월 5일부터 8일까지 조치원역 앞 로터리에서 김원식, 이태환, 안찬영 등 비리 의혹 시의원 3인방의 사퇴를 촉구하는「제2차 1인시위」를 한다고 밝혔다.  

이들 3인방은 △ 채용 비리 의혹 △ 가족 명의 부동산 투기 △ 시 예산으로 가족 땅을 통과하는 도로 포장 △ 불법 건축 △ 수천만 원대 소나무 무상 취득 △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장원혁 청년위원장은 "현대판 탐관오리인 3인방들은 녹봉을 받으면서도 은밀하게 가족 명의로 땅 투기를 해 온 것은 물론이요,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빼앗았고, 코로나 방역체계를 교란했다"며, "이로 인해 세종시의회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도 꼴찌를 하는 등 세종이 행정수도가 되는 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자진 사퇴를 요구하였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시민들이 아무리 외쳐대도 “너는 짖어라, 나는 상관없다”는 태도로 끄떡도 없는 3인방의 태도에 분노하며, 투쟁의 강도를 가일층한다"면서, " 당장 오는 6일부터 시민단체와 함께 감사원 감사청구를 위한 연대 서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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