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대전 대덕구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지역 일반음식점 등 431곳의 위생업소에 대해 경찰과 야간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강규창 부구청장을 포함한 6개의 점검반이 편성돼 중리동, 송촌동, 신탄진 지역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사항은 21시 이후 영업행위, 식당에서 5인 이상 모임과 식사 허용 여부, 핵심 방역지침 의무화 행정조치 사항 이행 및 영업시간 준수 여부 등으로 구는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강규창 부구청장은 위생업소 등이 영업시간 단축으로 인해 겪는 경제적 어려움 등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 같이 노력해 3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대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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