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삼년산성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지난해 해맞이 행사 사진)

[보은/미래세종일보] 조수범 기자=충북 보은군은 매년 1월 1일 시행해 온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 취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말연시 특별 방역 강화대책으로 도내 코로나 19의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결정됐다.

또한 보은군의 해맞이 행사 취소에도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2021년 1월 3일 24시까지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지역민이 코로나 19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2021년을 맞이하기 위한 조치로 해맞이 행사 취소를 결정하였으며 삼년산성을 폐쇄할 계획으로 지역민의 연말연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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