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래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 사업협동조합(이사장 강병권)이 30일 시청 직지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강병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800만 원 상당 온풍난로 4대와 성금 290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추운 날씨에 밖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뜻깊은 물품을 기탁해 주신 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병권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추운 날씨에 밖에서 고생하고 있는 4개 구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필요한 온풍난로를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 사업협동조합은 2009년 유통단지관리 주식회사로 시작해 2017년 조합원수 166명으로 구성된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모금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희망나눔캠페인에 성금 2655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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