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28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 88매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그간 단체헌혈을 통해 모아진 공단 임직원의 마음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픈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하여 진행되었다.

공단은 그동안 단체헌혈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취약계층 안심꾸러미(반찬, 생활용품) 지원, 전통시장 소상공인 방역·생활 용품 지원,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왔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수혈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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