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15일 (9명)과 17일 (9명) 사계절전시온실 사계절배움터에서 수험생들이 즐길 수 있는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은 끝났는데 무엇을 하면 좋을까.”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매듭공예인 마크라메 (서양식 매듭공예로 다양한 굵기의 끈을 엮어 다양한 화분 소품 등을 만듬) 공예를 통해 벽 화분 걸이 등 다양한 반려식물 소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신청을 원하는 수험생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www.sjna.or.kr)에서 신청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선착순 마감이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의 교육프로그램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일 경우 실내 교육 20인 미만, 2∼2.5단계일 경우에는 실내 교육 10인 미만, 3단계일 경우 운영이 중단된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고객· 교육서비스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 시험을 끝낸 고3 수험생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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