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충남대병원 김계환 교수, INJ 최다 피인용상 선정

[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 비뇨의학과 김계환 교수가 7일 최근 개최된 2020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25차 학술대회에서 INJ(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최다 피인용상에 선정됐다.

INJ는 신경비뇨의학의 권위 있는 SCI급 국제 학술지로 영향력 지수(IF)가 동종 학문 분야에서 2020년 기준 2위에 해당하며, 김계환 교수가 수상한 올해 최다 피인용상은 2018년과 2019년에 INJ에서 인용을 가장 많이 받은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한다.

김계환 교수는 2018~2019년에 생체시계 관련 임상 논문을 비롯해 중추신경계 관련 신경비뇨분야 기초 논문,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배뇨 관리의 AI 기반 모니터링시스템 및 스마트의료기기 개발과 관련한 논문을 다양하게 발표했다.

특히 김교수는 임상과 기초의학,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분야의 다양한 연구 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2016년 이후 대한배뇨장애요실금 학회에서 임상과 기초분야 학술상을 지속해서 수상했다.

지난 11월 30일 INJ에 발표한 논문의 경우 김계환 교수가 개발해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는 연구방법론을 이용, 척수손상 환자의 신경재생을 유도하는 신물질의 연구 결과도 공개했으며, 앞선 9월 30일에는 현재까지 진행해 온 신경비뇨의학의 신경조절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광유전학적 연구방법론을 제시한 논문을 INJ에 발표했다.

한편, 김계환 교수는 “미래의료환경에 관련된 학술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지적재산권 확보와 스타트업 창업 등 연구와 사업화를 연계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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