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건설현장의 자율적인 품질․안전관리 역량강화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하여 「건설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현장별로 발굴한 건설현장의 안전・품질・시공관리 우수사례를 행복도시 전체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전파하고 건설인들간의 협업과 공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건설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중임을 고려하여 케이티비(KTV) 국민방송과 협업하여 행복청 유튜브 실시간방송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는 세종․대전․충남지역 건설사와 건설현장에 배포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멘토링 모임은, 점검․교육 위주의 현장관리에서 탈피해 민․관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자율적인 품질․안전관리 제고를 위하여 2015년부터 시작한 모임으로, 그동안 약 2,000여건의 개선사례를 도출하였으며 현재 13개모임 75개 현장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본 대회를 통해 대상 1명(한신공영(주) 김신구), 최우수상 2명((주)한양 문제형, 제일건설(주) 조용문), 우수상 3명((주)한화건설 임영진, 강산건설(주) 김태훈, 한신공영(주) 이규봉)이 선정됐다.

우수상 이상 수상한 소속 건설현장은 ▲‘행복도시 올해의 현장소장․감리단장’ 선발 가점 부여 ▲수상자 및 발표에 대한 건설현장 우수사례 현장견학 추진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더불어, 세종소방서 담당자의 ▲ 건설현장 화재사고 사례별 위험요인 및 대처방법 ▲ 임시소방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 건설현장 화재감시자 및 안전관리자의 역할 등 “동절기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에 개최한「건설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건설현장의 협업과 공유의 힘이 새로운 건설문화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구상해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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