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일부터 전국 공공기관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지침에 따라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동시 관람객을 5000명으로 제한하는 동시에 사계절전시온실 운영도 한시적으로 제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립세종수목원은 방문자센터 식당과 카페에 대해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좌석 테이블간 한 칸 띄우기, 테이블 칸막이와 가림막 설치 등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

특히, 관람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사계절전시온실의 경우 주중에는 동시관람 300명으로 제한 운영하되 주말에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변경해 하루 입장객을 2100명(동시입장객 300명, 7회 가능)이하로 제한해 입장토록 했다.

조남성 운영지원부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일상 속에서 빠르게 확산 또는 전파되는 추세이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 등에 따라 단계별 제한하거나 해제 또는 정상 운영 여부를 결정해 심도있게 결정할 방침이며 방역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말 및 공휴일에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국립세종수목원 인터넷 홈페이지(www.sjna.or.kr)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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