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수해보험 포스터

[미래세종일보] 장 석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대설·강풍 등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가입 당부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정부가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연중 가입이 가능하지만 보험계약 당시 발생한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되지 않아 미리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험가입자는 정부·지방자치단체로부터 연간보험료의 최소 52%에서 최대 92%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 시설물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소상공인 상가·공장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경우 민간단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실상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는 없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에 대한 풍수해보험 지원이 전국적으로 확대·시행돼 상가·공장에 대한 보험료 국비지원율이 25%에서 50%로 늘었다.

풍수해보험 가입신청은 보험회사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청 재난관리과 풍수해보험 담당(☎044-300-3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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