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래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회장 박연규)가 25일 오후 2시 문의면 청남대 호반주차장에서 3R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김항섭 청주부시장과 새마을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여자 100여 명을 분산해 50명은 야외에서, 50여 명은 차량에서 참여하는 거리두기로 진행했다.

이번 3R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에서는 43개 읍‧면‧동에서 최근 수집한 재활용품을 적재한 화물차량 90여 대가 모여, 수집된 재활용품을 수거업체에 매각하면서 1년 동안 추진한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각 읍‧면‧동별 새마을지도자들은 연중 재활용품 수집과 동시다발적 대규모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공공시설 및 도로변 쓰레기 수거, 풀베기, 장마철 하천 부유물제거, 폐비닐 및 폐영농 자재 수거, 헌옷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 시 어린이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의 장이 됐다.

이 사업은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기 ▲자원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 ▲쓰레기 줄이기 범 시민실천운동 확산 ▲생명살림운동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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