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은 오는 12월 4일까지 관내 96개 초·중·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과학실 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 과학실 안전점검 컨설팅은 과학실 안전사고의 잠재적 요인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학교 과학실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관내 초‧ 중등 과학교사로 구성된 과학교육지원단 19명을 구성해 관내 96개 초‧중‧고등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과학교육지원단은 ▴실험실 안전 관리체계 ▴화학약품 관리 실태 ▴안전 장구 확충 및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과학실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지침을 통해 ▴과학실험 시작 전 “5분 안전교육”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 안전 관련 게시물, 홍보물, 리플릿, 매뉴얼 등을 안내한다.

특히, 학교 과학실 안전점검은 ▴학교별 안전 자체계획 수립 후 점검실태 ▴과학실험 안전사고 예방 관련 자체 교사연수 강화 ▴과학실험 안전 장구 및 설비 확충 ▴안전사고대비 응급조치 훈련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학교 급별로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 여건 조성을 위하여 과학실 환경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