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11월 20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전은 창의적인 제안과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여 물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6월부터 약 3개월간의 공모를 거쳐 528명의 대학생과 국민들이 참여했고, 총 226개의 물관리 과제(아이디어 또는 기술‧제품)가 접수됐다.

접수된 과제는 10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의 평가와 본선 진출자 합숙 훈련 등을 통해 18개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상위 8개 과제는 이번 대전 당일 현장에서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및 사업화 자금 총 1억 2백만 원을 수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과제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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