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소위원회의 개최

[청주/미래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청주시가 19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소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0월 1일 아동보호체계 개편으로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해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는 보호대상아동(가정위탁, 시설보호 등)의 보호조치 등 관련사항을 심의하고, 아동복지전문가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소위원회는 아동복지법과 아동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가정위탁, 입양, 공동생활가정 등 보호대상 아동에 관한 사항, 아동정책 등 지역의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사건이 나날이 늘어나고 그 정도가 심해지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국가책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시는 앞으로 아동보호체계 개편에 발맞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