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호 동구청장(첫째줄 가운데)과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 중 모습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청년들의 전용공간인 청년공간 ‘동구동락(東區同樂)’을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청년네트워크, 관내 대학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의 준수 속에 황인호 동구청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동구동락은 대전시 공모사업비 3억 원을 교부받아 다목적공간, 공유부엌, 복층쉼터 등으로 올해 10월 조성됐으며, 이곳에는 청년관련 도서, 보드게임, 드로잉 도구, 복합기 등이 구비돼 있어 만 19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청년공간의 조성으로 지속적인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네트워크 확대와 다양한 청년활동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에 청년전용 공간인 동구동락이 개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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